수트 진짜 멋집니다

원래 옷빨이 잘 안서는

조금은 저주 받은 몸매인데도

저한테도 수트 정말 잘 어울립니다

어머니께서도 옷 잘 샀다고

얼마나 칭찬을 해주시는지

제가 여태까지 사왔던 옷들 중에서

어머니 마음에 가장 든 옷이 이 옷입니다

짙은 네이비 색상이

밝은 곳에서 정말 세련되게 느껴집니다

라인도 정말 죽여주고요

이런 슬림한 수트는

날씬한 사람들만 입는 거라는

착각을 하고 살았나 봅니다

저 처럼 그냥 보통 아저씨 체격의 사람들도

입으니까 옷빨이 잘 사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