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상대하는 세일즈맨이라서 아무리 더운 날에도 정장을 벗어던질 수가 없습니다

린넨 소재가 뭔지는 잘 몰랐지만 옷 설명에 열전도성 등등 아무튼 시원하다는 설명이 있다고 해서

이 옷이 나의 구세주가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구매 했습니다

역시 우체국 택배는 친절 하더군요 제가 집이 비었었는데 전화도 주시고

저와 통화한다음에 제가 집에 있는 시간을 확인 하신 후 그때 다시 찾아오시더군요

번거롭게 해드렸는데도 친절하시더라구요

스타일옴므 상자가 고급스럽던데요 ?  지금도 버리지 않고 잘 가지고 있습니다

상자를 열고 맨 처음으로 옷을 봤을 때는 음 정말 이게 시원한 옷일까 했습니다

아마 색깔이 한 몫 했겠죠 짙은 회색이니 눈으로는 조금 답답해 보이는게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입어보니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군요

원래 입던 수트보다 통풍이 확실히 잘 되는게 느껴지는게 훨씬 시원하더라구요

입었을 때 느낌도 가볍구요. 린넨 소재라는게 마 소재더군요

부드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마소재의 느낌이 여름에는 재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원하니까요

소재도 소재지만 전체적인 수트의 라인이 예사롭지 않더군요

제 스팩 179에 67키로인데 전체적으로 남자치고는 골격이 얇은 편이라서

위 아래 48시켰더니 팔 기장을 포함하여 전체 적인 기장도 딱 맞고

팔의 통이랑 바지통도 적당합니다 넘치지 않고 부족하지 않은 라인들이더군요

앞으로 이거 입고 영업하면 시원도 하고 깔끔하게도 보이고 좋겠네요

활동할때 주름에만 조금 신경을 써주면 완벽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이 옷 주름이 잘 진다는 단점까지도 완벽보안이 되는 매력을 지녔다고 생각되네요

구매에 망설임이 가지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주절 주절 설명을 드렸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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