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멋을 중요시 하는 저는, 매장이라고 해도 큰 창고같은 곳에 10만원대의 수트를 늘어놓는
그런곳에서는 사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멋있는 수트 찾기도 힘들고
그래서 자주는 아니지만 타임, 솔리드 등의 매장에서 많은 돈을 주고 수트를 사 있었습니다.
그런것도 한두번이지. 정말이지 부담이 커져가더라구요
요즘 주변에서 인터넷에서 수트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도 있더라구요. 이해는 안갔지만. 도대체 어떻길래 인터넷에서 비싼돈을 들이고 옷을 사나
궁금해서 그냥 수트 검색해서 제일 먼저 눈에 띄던 스타일옴므에 들어와 보게됐습니다.
뭐 셔츠도 많고 바지도 많고 많은 것들이 있었지만, 여러종류의 수트를 파는 것에 많이 놀랐습니다.
인터넷 쇼핑하면 좀 잘생긴 모델들을 앞에서워 옷보다는 무슨 진짜 화보마냥 사진을 찍는 것이
거부감이 들었던 저는. 스타일옴므의 제품 사진처럼 정말 옷만을 보고 판단할 수 있게
바디 컷만 있는게 또 다른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더군요. 이것저것 수트를 보다가
타임에서 보았던 것과 비슷한 디자인의 스트라이프 수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타임에서는 40만원 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기서는 15만원.
타임에 비해서는 무척 저렴한거지만, 인터넷으로 쉽게 구입하기는 꽤 비싼 가격이죠
그래도 그냥 한번 질러보기로 했습니다. 다른 쇼핑몰과 다른 시각적인 부분을 믿구요.
배송은 5일정도 걸렸습니다. 제작주문인걸 감안하면 생각보다 빨리 왔다고 생각합니다
상자에 깔끔하게 접어져 온 옷을 보았는데, 첫느낌은 음 괜찮은데 ? 였습니다.
생각보다 원단도 부드럽지만 모양이 잡혀지는 좋은 원단이였고 스트라이프도 깔끔하게
들어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이 나더군요
그리고 입었을 때는 충격적이였습니다. 몸에 딱 감기는 핏감이 정말 이 옷은 내 몸에 맞추어서
제작된 옷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어깨에서 팔로 떨어지는 라인과 적당히 들어간 허리라인. 하의는 적당한 통과 쭉 뻗은 라인이
정말 고급스럽더군요.
제가 모델분 스펙과 비슷해서 바지 기장을 수선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정말이지 사람들이 왜 인터넷에서 고가의 아이템들을 구매하는지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그 사람들도 스타일옴므에서 구매하는게 아닐지 ..
제 처음의 고가아이템 인터넷 구매는 스타일 옴므 덕분에 매우 성공적이였습니다.
앞으로도 제 수트는 스타일옴므에서만 구입하게 될 것 같군요.
앞으로도 좋은 수트를 판매하는 스타일옴므였으면 좋겠습니다. 수고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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