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이 늦어 차츰 잊혀져간 찰나에 받았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날에 받아서인걸까요.
입어보고 전신거울에 비쳐본 결과, 저도 모르게 탄성을 지어냈습니다.
옷대 대한 나름 예상이 확신으로 변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배송에 대한 불만 불안 이런건 생각도 할 수 없게 만드는 말 그대로 '물건'이었습니다.
사실 이 정도 가격에 이런 핏과 질을 충족시키긴 어렵거든요.
제가 작년 시즌에 구입한 랄프로렌 피코트와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났습니다.
(저는 이 랄프로렌 특유의 핏팅감이 마음에들어 전부터 이 코트를 굉장히 애용해왔습니다.)
하지만 랄프로렌은 가격면에서 착하지는 않지요 ^^;; 60만원에 구매 했으니...
이 곳 스타일옴므의 피코트는 가격 핏, 결정적으로 질.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습니다.
가격은 두번 말할것도 없고, 핏은 이 곳 스타일옴므의 간판으로 내세워도 될 만큼 역시 훌륭하구요.
사실 옷 재질에서는 정말이지 소스라치게 놀랄만큼 뛰어났습니다.(랄프로렌과 감촉상 차이가 별반 없더군요.)
이 만족감을 글로써 표현하려니 한계가 있는것 같아 답답합니다.
아무튼 정말 이 번 겨울은 좀 더 따뜻하게 보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만 출근하러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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